아시다시피 에센티닷넷은 제가 만든 곡을 공유하는 사이트였습니다.
그리고 제가 사랑하는 건 전자 음악이었지요.
지금에야 온통 만화 뿐이지만 당시엔 음악 얘기가 매우 많았습니다.
초창기에 들른 분들께선 제 글에서 특히 이 이름을 굉장히 자주 보셨을 테지요, Kraftwerk!
Kraftwerk는 전자 음악의 시조라고 부를 수 있는 밴드입니다.
어쩌면 전자 음악이란 장르를 말할 때 언급할 수 있는 가장 위대한 존재가 아닐까 해요.
어제는 Kraftwerk의 최초 4명 중 Florian Schneider-Esleben의 사망 소식을 들었습니다.
그의 작품을 듣고 꿈을 키워 온 essenti가 경의와 추념을 담아 그림을 남깁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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